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도시가스 및 액화석유가스 시설에 대한 위험성 평가기법 및 안전관리 통합시스템을 개발, 가스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있다.

공사에서 개발한 가스안전관련 프로그램은 TRiMS(Total Risk Management System)와 SIMS(Safety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로 요즘 가스관련업체 및 석유화학플랜트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TRiMS는 가스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업체 스스로 자체적인 비상대응 대비책 마련과 기존의 정성적 위험평가 틀에서 정량적 위험평가로의 전환이 필요해 만들어졌고, SIMS는 가스안전경영종합체계에 따른 각 구성요소를 정보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자율안전관리의 기반 조성을 위해 제정됐다.

특히 공사는 지난 19일 서울지역본부에서 도시가스·LPG업계 실무자 및 정유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고, 24일에는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40여개소의 정유·석유화학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2차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프로그램의 활용계획을 “업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고, 희망 업체에 대해 미리 주문을 받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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