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환경에서 10년이상 경과된 일부 정압설비들의 안전성 및 효율적 운영을 위한 설비이력의 비파괴 진단·평가 기술개발 연구가 본격 가동했다.

이번 연구에 앞서 지난 17일 가스안전공사 센터회의실에서 △가스배관 응력집중부 실태조사 △UT, ET, AE 등의 선진 비파괴 검사기법 조사 및 연구 △정압기 연결부 및 분기배관에서의 결함검출기술, 진동레벨 분석 △RT 시험이 곤란한 현장에서의 초음파기술 개발 등의 연구내용이 발표됐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12개월간 실시될 이번 연구를 통해 노후설비의 잠재적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건전성평가 기술확보로 설비의 효율적 운영 및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현장중심의 검사기술개발로 실용적 설비보전 기술구축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에 투자된 연구비 총액은 1억1천3백만원으로 앞으로도 연구추진과 설명회가 계속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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