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16) 석유에너지산업의 안전 및 건전성 확보 방안
[연재] (16) 석유에너지산업의 안전 및 건전성 확보 방안
  • 승인 200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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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설비관리 프로그램
▲ 쉘 장치안전팀장 김동섭 박사
가끔 현장 엔지니어들로부터 “배관 이력, 용기, 검사기준, 검사보고 및 이에 대한 관리를 총괄해 잘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냐?”는 질문을 종종 받게 된다. 한동안 이에 대한 대답을 주저하고 있는 사이 몇몇 회사는 인근 국가에서 개발된 간단한 프로그램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었다.

한동안 과연 많은 업체들의 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관리 프로그램이 있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이번에 다음과 같은 기능을 탑재한 프로그램이 있어 이번 글을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그 프로그램의 명칭은 IDMS(Inspection Data Management System)이다.

IDMS는 장치설비에 공장 내 특수규정 및 국가 관련규정이 바로 적용되도록 국가별 혹은 특별규정을 임의로 입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뿐만 아니라 압력 장치의 건전성을 예측하는 기능과 이에 대처하는 방법까지 소개되며 보고서 작성, 관련 설계도면의 입력 및 RBI 산출 호완성과 승인 절차, 확인기능까지 겸하고 있다.

듣기로는 이 프로그램을 설계할 때 다음과 같은 목표를 두고 약 10여년간의 실험 끝에 이뤄진 작품이라고 한다. △사용자가 structure를 조정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에 유동성을 준다 △해당국가의 규정을 프로그램 내에 책정할 수 있도록 한다 △압력설비의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현장에서 측정된 검사결과를 직접 입력할 수 있도록 한다 △현지에서 사용되는 서브 시스템이 적용되도록 호환성을 유지한다 △소프트웨어의 Security 보전에 최선을 다한다 등이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은 압력 설비의 조건을 최대한으로 파악해 그 압력용기에 가정 적절한 검사 방법 및 검사 주기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여기에 내재되어 있는 기능들을 잠시 살펴보자. 첫째로 열화 기구별 또는 일반 설비 유형별로 맞춤화 된 템플레이트를 제공해 관련규정과 쉽게 비교하며 설비의 상태를 보고서 형식으로 작성하는 기능이 있다. 둘째로 이 프로그램은 설비별 사양조건을 미리 입력할 수 있어서 쉽게 원래 제작 및 구입사양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셋째로 부식 루프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을 갖춤으로써 추후 모니터링의 부위선정 및 모니터링 관리를 용이하게 구성했다.

검사 및 설비관리기술 통합화 실현
IDMS, 건전성 확인부터 보고서까지

넷째로 대부분 설비관리 프로그램이 그러하듯 부식률을 산정하는 기능이 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에는 미리 허용기준치를 입력해 스크린닝을 가능하게 했고 검사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해석해 최적화된 방법에 의해 가장 합리적인 부식률을 결정토록 했다. 앞서 말한 부식 루프와 최적 부식률을 합하면 어느 특정 지점에 대한 해석이 아니라 전 시스템의 취약부위, 부식 경향 등을 한꺼번에 검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이 프로그램으로 한 지정 두께검사 위치(TML)의 Historical 전반적인 경향도 같이 검토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다섯번째로 이 프로그램에는 ‘What if’라는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가 만약에 다른 부식 형태와 부식률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 하는가 하는 것에 대한 설명으로 다른 값을 임시적으로 입력해 그 경향을 다른 각도에서도 검토할 수 있다.

여섯째 이 프로그램은 설계도면의 효과적인 입력을 위해 Auto Cad 인터페이스가 있다. 뿐만 아니라 ‘Smart data logger’라는 기능을 통해 현장에서 Palm으로 입력된 자료들을 바로 database에 업로드 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일곱번째 이 프로그램은 특정 장치 설비의 이력을 검토해 추후 검사일정을 자동 계산함으로써 임의 산정 또는 규정에 의한 최고 인터벌 산정, 검사 일정 변경, 검사 카테고리 변경을 할 수 있는 기본 자료, 계산 및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이러함으로 검사 스코프 및 정수 플랜닝도 동시에 시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여덟번째 이 프로그램은 아주 까다로운 데이터 승인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어 오직 허락된 자료들만 입력이 되도록 설계됐다. 이 의미는 여러 검사원들이 자체적으로 자료를 입력하거나 검사 주기 결정, 검사 플랜, 부식률 결정 등을 할 수 있지만 그 유닛 책임 검사원의 승인이 되기까지는 드래프트 상태로 남아 있도록 한 것이다. 그리고 승인이 되면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승인했는가 하는 기록이 전자 파일 속에 기록되게 된다.

그 외에도 위험도 산정인 RBI, 재정 보고 절차인 SAP의 인터페이스 기능까지도 탑재돼 설비에 관한 모든 이력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으며 보고서 작성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

소프트웨어 기술이 점점 발달 되면서 우리의 안전에 대한 검사 및 설비관리 기술도 점점 통합화가 되어야 하는 시점이라 이러한 프로그램들의 출현은 아주 반가운 소식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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