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해운은 오는 20일 거제 옥포 조선소에서 국적 5호선 ‘SK Summit호(Hull NO.2202)’의 명명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선박은 96년 한국가스공사의 LNG선 신규입찰에 참가해 SK해운이 낙찰받은 선박으로서 카타르의 Rasgas사와 가스공사의 LNG 도입계약인 Ras Laffan Project에 투입되는 7척중 첫번째 선박이다.

SK Summit호는 총길이 277M, 폭 43.4M, 총 9만5천3백80여톤이며 20.5노트의 속력으로 카타르와 우리나라의 인천 및 평택항을 드나들게 되고 연간 60여만톤에 가까운 천연가스를 실어나를 계획이다.

서종기 기자 jgseo@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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