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만장학회 장학생들이 노인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국내 최대 도시가스기업 삼천리(회장 이만득)는 재단법인 천만장학회 주관으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삼천리 연수원에서 2007년도 하계 장학생 수련회를 개최했다.

수련회에 참여한 장학생 20여명은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수화교실과 미술치료에 참여하며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삼천리 연수원에서는 간담회, 개인과제 등을 수행하며 서로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천만장학회는 학업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 및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1987년 故 이천득 삼천리 부사장이 개인자산을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현재까지 21회에 걸쳐 총 1,140명에게 22억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장학회와 장학생들간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올해 최초로 장학생 수련회를 개최했다.

천만장학회는 앞으로도 장학생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장학생의 수요에 따른 최적화된 교육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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