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는 지난 9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각 지방조합 이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99년도 결산내역을 비롯, 2000년도 예산안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의 올해 예산은 연합회비 8천1백6십만원을 포함, 총 8천1백72만원으로 책정됐다.

그러나 지난해 각 지방조합의 미수회비가 많아 회비납부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부분에 대해 새로 취임한 김주식 대전조합 이사장은 회비납부에 앞서 99년도 미수금부터 일부라도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문남주 부산조합 이사장은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지방조합의 어느 정도 희생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한 관계자는 “총회는 오는 2월28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그 전에 자체 감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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