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수식 냉·온수기 및 보일러 전문제조업체인 (주)삼원기계(대표 최진우)가 흡수식 냉·온수기 초기운전 단축시스템의 개발로 지난 98년에 이어 또다시 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

열사용 기자재 제조 25년 역사의 (주)삼원기계는 지난 98년 5월에 보일러를 비롯 기존 특허권을 통해 처음 벤처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최근 초기운전 단축시스템(발명특허 제 214171호)의 개발로 재지정된 것이다.

이번 벤처기업 지정에 대해 (주)삼원기계 안승우 이사는 “창립된 지가 벌써 25년이나 지났기에 벤처기업으로서 각종 혜택을 받지는 못하더라도 국내에서 한국형 흡수식 냉·온수기에 대한 재평가를 받는 것이니만큼 향후 회사이미지 제고에 한 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삼원기계는 지난 75년 5월 1일 열사용기자재 제조업체로 설립된 이래 90년초에는 ‘한국형 흡수식 냉·온수기’의 개발에 성공했고 지난해에는 흡수식 냉온수기로 EM마크를 획득했으며 현재 발명특허 5여종, 실용실안 50여종을 보유하고 있다.



서종기 기자 jgseo@enn.co.kr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