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 PE 이음관 및 볼밸브 전문생산업체인 대연정공(주)(대표 김영식)이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실시한 A350, A400에 대한 정밀검사 합격 인증서를 지난 16일 획득함에 따라 본격적인 시판에 돌입했다.

이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등에 주로 사용되는 A350, A400의 규격까지 완전히 갖춤에 따라 앞으로는 고객이 원하는 규격을 자유롭게 공급할 수 있는등 규격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

대연정공은 특히 자사에서 생산한 PE밸브를 산밑에 직접 묻어두고 현장과 동일한 방법으로 실험하는등 철저한 관리와 실험을 통해 불량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성에서 고객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영식 사장은 “지금까지 업계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증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경이 없어 동밸브나 라인밸브를 찾는 고객까지도 놓쳐 아쉬웠다"며 “이번 대규경의 시판으로 이러한 고객까지도 확보할 수 있어 매출증대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연정공은 지난해까지 PE밸브의 지속적인 신장세로 국내 볼밸브시장에 적잖은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ISO9002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초에 북경지사를 설립했으며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중국, 일본을 비롯 유럽 등지에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는 등 해외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종기 기자 jgseo@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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