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대산, 여수, 울산 등의 석유화학공장 안전관리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공정안전정보관리시스템(SIMS : Safety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대산지역 현대정유(주)에서 30명, 여수 남해화학(주) 64명, 울산 용산화학(주) 42명 등 총 1백36명의 안전관리자들이 참석했고, △수탁용역사업 활성화 △검사 및 진단수준 향상 △공정안전정보관리체제 활성화 △위험관리기법 개발 보급 △사고예방을 위한 업계와의 유대관계 강화 등을 회의 내용으로 했다.

특히 SIMS 활성화를 위해서는 SIMS를 현장에 구축하기로 했고, 이를 통해 가스안전시스템 및 공정안전자료를 석유화학 공장에 보급해 안전관리체계를 구현키로 했다.

또 사고예방을 위한 업계와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향후 석유화학업계 간담회, 석유화학 설비보존연구회 등을 개최해 최신 기술정보를 교환키로 했다.



백승락 기자 rock@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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