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전자(대표 이기원)가 패드폰, 휴대폰 핸즈프리 등을 생산하며 통신기기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신우전자는 최근 사이버렉스사를 인수, 연구인력을 확보하며 이어마이크폰과 스피커폰이 내장된 마우스 패드(패드폰)를 선보였다.

신우전자 관계자는 “패드폰은 기업내 정보통신망이 설치되지 않은 소규모 사무실과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개인 수요자가 주요 고객”이라며 “컴퓨터 업무를 보면서 동시에 전화통화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신우전자는 현재 출시된 제품의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컴퓨터 대리점과의 연계를 모색하고 있으며 중·저가용 패드폰도 이달 말경에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신우전자는 휴대폰용 핸즈프리를 생산, 3월20일 이후에는 1만 세트를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다. 또 브라질의 삼성전자 휴대폰 판매망과 연계, 중남미로의 수출도 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