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한갑수)가 금년부터 ‘인도 TIDCO LNG기지 ’, ‘인도 IGL LNG기지’, ‘필리핀 가스배관’ 등 해외 LNG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2억5천불 규모의 인도 TIDCO LNG기지 건설사업을 통해 인도 Tamil Nadu Ennore에 연간 2백50만톤규모의 LNG생산기지 및 항만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다.

6억2천만불 규모의 인도 IGL기지 건설사업은 인도 Tamil Nadu주 Tuticorin Mannpad지방에 연간 2백50만톤 규모의 LNG생산기지, 항만설비 및 1백20㎞의 가스배관을 건설하는 것이다.

또한 4천만불 규모의 필리핀 가스배관 건설사업을 통해 Luzon 남단 Batangas시의 Tabangao에서 마닐라까지의 고압 및 저압배관망 건설 운영과 이 지역에 산업용 천연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이와관련 그동안 축적된 유틸리티 건설 및 운전기술을 상업화하고 향후 중국 천연가스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서종기 기자 jgseo@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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