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가스는 수소와 산소의 혼합가스로 프로판가스와는 달리 탄소가 배제돼 있어 가스가 폭발하는 위험성이 없으며, 물에서 가스가 생성되고 연소 후에 수증기상태로 환원하는 등 환경상에도 문제가 없는 완전무공해연료로 밝혀졌다.
특히 브라운가스는 스위치 작동만으로 가스를 자동 생산할 수 있는 등 가스저장탱크가 필요 없으며, 밀폐된 압력용기내에 압력이 최고치에 이르게 되면 체적감소현상으로 진공상태가 유지되는 등 화재사고로 부터 예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맥반석을 300∼400。C의 적정온도로 가열하므로써 다량의 원적외선을 방사할 수 있고, 고가의 맥반석을 자주 교체하지 않아도 돼 연료비가 80%이상 절감하는 잇점을 갖고 있다.
국내에 브라운가스를 도입한 브라운가스발생기 전문제조업체인 (주)베스트코리아의 김상남 사장은 “기존에 연료화 할 수 없었던 물을 이제는 연료로 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 효율성을 갖는 브라운가스관련 제품개발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백승락 기자 rock@en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