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의 천연가스 소비가 전년 동기대비 대폭 늘어나는등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공사가 집계한 2월의 천연가스 판매량에 따르면 도시가스용이 1백30만5천여톤, 발전용이 40만5천여톤을 포함에 총 1백71만여톤을 소비해 무려 30.4%의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도시가스용이 전년 동기대비 98만7천여톤에 비해 무려 32만여톤이 증가해 32.2%의 증가율을 나타났으며 발전용 또한 전년 동기대비 32만3천여톤에 비해 8만여톤이 증가해 25.4%가 증가됐다.
가스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같은 천연가스 소비의 꾸준한 증가세는 경기의 급격한 회복으로 도시가스의 판매가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산업용 요금인하와 지속적인 수요개발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 한 것으로 불이된다.”고 설명했다.
서종기 기자 jgseo@en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