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재)천만장학회 교육문화활동에도 지원

(주)삼천리(대표이사 조승수)는 지난달 29일 본사 강당에서 (재)천만장학회(이사장 김영준) 제 14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금년 수여식에서는 대학생 16명, 고등학생 50명 등 총 66명에게 1억3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재)천만장학회는 서울 및 경기일원, 강원도 태백, 충남 천안지역의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 중 성적우수자를 선발하여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또한 198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6백30여명에게 9억9천4백만원의 장학금과 교육문화활동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향후에도 계속적인 장학사업과 교육·문화활동에 지원할 계획이다. 극동, 창립 19주년 기념행사

변화를 주도하는 초일류기업으로

극동도시가스(사장 서경석)는 지난 3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 19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서경석 사장은 “창립이래 오늘의 눈부신 성장을 달성한 것은 모든 임직원들이 끊임없는 도전의식과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21세기를 맞아 모든 업무분야의 경쟁양상과 변화속도가 날로 심화되는 가운데 도시가스산업을 둘러싼 상황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므로 우리 스스로 개혁의 속도를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극동의 올해 경영목표는 매출액 4천1백62억원, 당기순이익 2백15억원 달성이다. 또한 장기근속자, 모범사원, 공로사원, 우수 모니터요원 등 우수사원 31명에게 포상을 실시, 우수지역관리소와 우수협력업체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가스사고 제로화에 노력

안전관리 트라이앵글방식 적용

대한도시가스(주)(대표이사 노승주)는 협력업체 종사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통한 안전관리 질적수준 제고를 위해‘2000년 협력업체 전문화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협력업체인 시공회사와 지역관리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3개 과정의 전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수립·운영하는 것이다.

대한의 한 관계자는 “이 교육을 통해 안전관련 제반지식과 실무능력을 최대한 향상시킴으로써 고객이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트라이앵글시스템방식(회사-협력업체-고객)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지역관리소 소장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종합대책 △지역관리소 운영요령 △고객관련 서비스 및 안전관련 사항 등이다. 또한 시공회사의 경우는 △대형가스사고 시청각 교육 △설계 및 시공기준 △안전관련준수 시공업무 등 각종 안전사항과 시공기술부문에 대한 세부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대한은 교육 후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특별 가산점을 부여하고 성적이 불량한 업체에는 재교육 및 감점, 차기 시공회사 선정에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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