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병행 추진하고 있는 열병합발전사업 조사용역 입찰에 열병합 발전설비 설계 실적이나 조사용역 실적을 보유한 현대건설, 대림산업, 한국전력기술, 대우엔지니어링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공사는 지난달 25일 이들 4개사에 대해 지명경쟁입찰로 용역을 발주, 입찰서와 적격심사 일부 항목을 접수해 지난 6일 입찰을 실시했으며 금주중에 개찰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적격심사를 거쳐 최저가 입찰업체가 85점 이상이 될 경우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고 이달말경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용역비 1억4천만원 규모이다.

이에 따라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업체는 △지역냉난방 및 전기 직공급 조사 △송도 신도시를 포함한 대상지역 현황조사 △ 열공급시설의 최적화 등에 관한 조사를 벌이게 된다.

한편 가스공사가 발주한 열병합발전사업 추진 조사용역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에 걸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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