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 국내 최초로 인천항을 통해 오만산 LNG가 도입될 전망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오만과의 도입계약에 따라 4월21일 인천항을 통해 들여올 LNG를 오는 4월5일 오만 Sur에서 선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처음 도입되는 오만산 LNG는 국적 13호선인 한진해운의 ‘Sur’호로 이번에 총 6만톤의 천연가스를 수송할 예정이며 가스공사는 금년에 약 2백만톤을 들여올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가스공사 관계자는 “오는 4월21일 인천항에서 오만산 LNG 하역행사를 가질 계획”이라며 “향후 천연가스의 수급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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