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부터 시행되는 안전관리종합평가제에 대비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움직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안전공사는 ‘LPG충전시설안전관리종합평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시행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객관성 및 공정성 문제를 해소키 위해 전국적으로 지역본부 및 지사 관내의 LPG충전시설 6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종합평가제 현장지도 계획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

안전공사는, 3월7일부터 22일까지 수도권을 비롯, 중부권과 영남 및 호남권을 순회하며 본사에서 파견된 지도요원이 △평가일정 안내, 검사장비 준비 등 사전분비 사항 △평가기준 적용 및 점수부여에 관한 사항 △기타 평가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공사는 지도요원의 자질능력 향상 및 업무지도의 일관성을 유지키 위해 최초 실시되는 서울지역본부 관내 충전소 2개소에 대해서는 지도요원 전원이 합동으로 참석키로 했으며 서울지역 현장지도 결과 나타난 문제점과 미비점을 보완해 내부교육 및 토의를 거친 후 지도요원을 지방에 투입키로 했다.

또한 3월중에 지역본부별로 2회의 현장지도가 가능토록 일정을 편성했으며 4월 이후에는 3월중의 지도결과를 분석, 필요시 추가적인 지도일정을 수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손의식 기자 essohn@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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