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롯데기공(주)와 대우전자(주) 가스보일러 사업부가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대성쎌틱(주)와 경동보일러가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하는 등 가스보일러 업계에서 인터넷을 이용한 홍보가 점차 강조되고 있다.

롯데기공은 고객서비스와 제품소개를 특화시킨 홈페이지를 지난 1일 선보였으며, 대우전자 가스보일러 사업부는 기존의 대우전자 홈페이지와는 별개인 Hot-Wave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 지난 18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대성쎌틱은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홈페이지에 사용방법, 조작방법, 응급처치 방법 등을 그림으로 설명해 주고 회원제를 운영해 고객관리 자료로 활용하는 방안들을 첨가한 홈페이지를 4월경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 경동보일러도 마케팅 전략과 연결시키면서도 생활정보나 학술적인 부분이 포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4월경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린나이코리아는 요리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해 주거나 건강정보 등을 게재함으로 생활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으며, 귀뚜라미도 일반소비자, 설비업자, 기술관계전문가 누구나 보일러 사용의 편리성을 높여주기 위한 기술제안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기존의 홈페이지 활용 업체들도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갑준 기자 kjcho@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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