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군산 등 9개 시.군에 천연가스 신규 공급

포천, 서산, 사천, 진주, 포항, 군산, 광양, 순천, 여수 등 9개 시·군에 올해 천연가스가 신규로 공급된다.

지난 15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이 가운데 일부 지역은 상반기 중에 배관망 공사를 마치고 천연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며 나머지 지역에는 연말까지 가스를 공급한다.

이들 9개 시·군이 천연가스 공급지역에 포함됨으로써 전국의 천연가스 공급지역은 64개 시·군으로 늘어나며 천연가스 보급률도 작년말 58.4%에서 59.8%로 높아지게 된다.(조선. 3.16)


“LNG선 2010년에 41척 부족”

액화천연가스(LNG)에 대한 세계 수요가 늘면서 LNG선 부족 현상이 나타날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1일 세계적인 해운전문 주간지인 `페어플레이(Fairplay)' 최신호에 따르면 천연가스의 수요 전망과 LNG선 운영상황을 고려할 때 LNG선은 2005년에 17척, 2010년에는 41척이 각각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다.


투자비없는 고부가가치 창출 전력

우리나라가 지난해 에너지를 수입하는데 들인 비용은 2백28억달러. 범정부 차원의 절감목표선인 8%를 달성하면 18억2천4백만달러라는 부가가치가 창출된다. 자동차 5백만대를 넘게 수출하는 것과 맞먹는 효과다. 오염물질 배출 감소, 환경정화비용까지 감안하면 실제 부가가치는 더욱 높아진다.(서울.3. 16)


기름성분 섞인 LPG 유통, 경찰 수사착수

기름성분이 다량 포함된 LPG(액화석유가스)가 시중에 유통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5일 마포구 H가스상사 사장 송모(42)씨가 최근 구로구 독산동 K가스충전소에서 공급받은 20㎏과 40㎏들이 LPG가스용기에서 각각4㎏과 8㎏의 기름성분이 발견됐다고 신고해옴에 따라 생산업체인 S종합화학사와 가스충전소를 상대로 기름성분의 유입경위에 대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한국. 3.15)


서마두라 가스전 부진 공공자금 3천억 피해

한국석유공사는 인도네시아 서마두라 가스전 사업부진으로 국내외 금융기관차입금을 갚지 못하는 코데코(KODECO)에너지사 대신 외국은행에 대한 대지급에 착수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마두라 가스전에 투입된 공공자금 1천1백억원을 포함, 모두 3천7백억원 규모의 피해가 우려된다.(동아. 3.14)



LP가스 차량 폭발… 운전자 중화상

지난 11일 오후 9시께 전북 익산시 왕궁면 동용리 연정슈퍼 앞에서 경기37거1021호 크레도스승용차(운전자 정성채. 35.경기 부천시 고장동)가 폭발,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정씨가 얼굴과 양손에 중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삼성중공업, 해상플랜트 6억4천만불 수주

삼성중공업(www.shi.samsung.co.kr)이 유럽업체와 컨소시엄으로 최근 말레이시아와 태국이 공동 발주한 6억4천만달러 규모의 해상 가스플랜트를 공동 수주했다.

이 해양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는 아시아지역 해양석유관련 단일발주 공사로는 최대규모이다. 삼성이 수주한 해상가스플랜트는 말레이시아와 태국의 합작법인인 MTJA와 생산 주관사인 CTOC가 공동발주한 해상 천연가스 생산설비이다.(한겨레.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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