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폭전기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삼화전기(대표자 김용환)는 지난 17일 ISO 전문인증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ISO 9002 인증을 획득했다.

삼화전기가 획득한 ISO 인증분야는 방폭전기기기(등기구, 개폐기), 안전기램프, 가로등 생산 및 부가서비스 부문이다.

삼화전기 김용환 사장은 “지난해 베트남에 3억원 정도의 기기를 수출하려고 했으나, 국제적 인증마크인 ISO가 없어 경제적 손실을 입게 됐다”며 ISO 인증 획득 계기를 설명했다.

특히 가스안전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삼화전기는 ISO 9002 요구사항에 위배됨이 없이 적절하며, 대표자의 품질시스템 구축과 실행에 대한 의식이 높고 최근 바이어로부터도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삼화전기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92년 말에 설립됐다.



백승락 기자 rock@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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