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소방방재본부는 자구능력이 부족한 어린이 시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점검을 펼치기로 했다.

소방방재본부 계획안에 따르면 자치구주관과 소방서 및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합동으로 LPG사용 어린이 시설 1천6백19개소 중 유치원 5백35개소, 보육시설(어린이집, 놀이방) 1천84개소를 점검키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은 LPG용기 관리상태 및 가스시설 시공 적정 여부와 가스안전기기 설치 여부, 또 법적 시설기준 및 기술기준의 적합 여부 등을 위주로 실시된다.

한편 점검결과에 따라 부적합 시설은 현장에서 개선조치할 수 있도록 했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완료시까지 특별관리키로 했다.

지난 99년에는 1천6백32개소가 점검된 후 2백83개소가 시정조치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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