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구 전문업체 린나이코리아(주)(대표 강성모)의 사내직원들로 구성된 린나이 콘서트밴드가 4월부터 연말까지 6·7개 지방 도시에서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는 4월7일에 춘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새천년 춘천시민을 위한 연주회'를, 곧이어 4월23일에는 서울 운현궁 야외특설무대에서 ‘서울시민을 위한 운현궁 일요예술무대'를, 5월12일과 26일에는 각각 대전과 구미에서 연주회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린나이 콘서트 밴드는 매월 첫째주 화요일 낮 12시에 린나이빌딩 10층 강당에서 ‘린나이 관악합주단이 초대하는 정오의 음악회'를 열어 사내 임직원 및 빌딩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린나이 콘서트 밴드 유상기 과장은 “정오의 음악회는 문화수용의 기회가 적은 사내 직원들에게 음악을 접할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며 “직원들 사기 진작과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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