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기술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에너지·자원기술 시범적용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에너지절약, 대체어너지, 청정에너지 및 자원기술을 갖춘 법인단체로 오는 5월30일까지 에너지관리공단에 접수하면 된다. 사업내용은 대상기술 적용시 예상되는 문제점 해소, 기술 현장 적용을 위한 설계, 제작 및 설치, 최적 운전조건 도출, 에너지전략 효과 및 경제성이며 총 42억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사업비 지원은 연구와 시설 분야로 연구비지원은 기업과 연구기관이 공동 연구시 연구비의 75%, 기업과 기업이 연구할 경우 60%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중소기업은 75%까지 지원된다. 또 연구기관 및 비영리법인은 100%지원되며 사업종료 후 5년이내 지원비 20%를 상환하면 된다.

시설비 지원은 5억원의 한도내에서 중소기업은 소요 시설비의 70%, 대기업은 50%까지 지원되며 사업종료 후 5년이내 50%를 상환하는 조건이다.

제출서류는 사업계획서, 적용대상기술의 타당성 조사보고서, 적용기업 및 참여기업의 참여의사 확인서, 시험성적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에너지관리공단 실용화보급팀(0331-2604-186)으로 하면 된다.

한편 공단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창원분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재천 기자 jchjang@e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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