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리원자력본부 15일 고리원전 2호기를 대상으로 방사성물질 누출사고라는 비상상황을 가정해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전태주)는 15일 고리원전 2호기를 대상으로 방사성물질의 누출사고라는 비상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은 정부, 지자체 및 원전이 참여해 4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방재훈련으로 이번 훈련에는 부산광역시 주관 하에 정부, 지방자치단체, 지역공공단체, 원자력 사업자 등 총 28개 기관 6,500여명이 참여해 관계기관간 방사능방재대책의 상호 협조체계를 점검했으며 방사선 비상시 사고완화 및 주민보호조치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또한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훈련과 도상훈련, 시범훈련으로 구분 시행함으로써 훈련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훈련중점사항으로 주민대피 및 소개훈련, 시설별 사고 상황에 따른 대응조치정보공유, 대 테러 및 화재진압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비상대응능력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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