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노이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2015년에 완공될 예정인 핵발전소의 운영 요원들에 대한 교육이 내년부터 시작된다는 계획이 발표됐다.

베트남 교육훈련부는 이 계획을 수립중이며 훈련 계획을 수행할 적절한 학교들을 선택할 예정이다.

붕 후 떤 베트남 원자력 위원회 위원은 발전소를 운영하기 위해서 베트남은 1,000명 이상의 인원이 필요하며 그 중 약 70~110명은 전문가로서 전문 관리자, 유지 요원, 방사선 안전 요원 등이라고 밝혔다.

둘째 주에 체결된 협력 계약을 통해 일본이 요원들을 훈련시키는 등 핵 원자로를 운영하는 경험 등을 베트남과 공유하게 된다.

2020년에 상업운영이 예정돼 있는 첫 번째 원자로는 2,000MW의 전기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핵 발전에 관한 이번 회의는 5월 둘째 주에 하노이에서 열린 4일간의 핵 발전 전시회의 한 부분으로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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