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오양건설은 석유도매업체인 소석엔지니어링(동경도, 메인테넌스 회사인 MS엔지니어링社(동경도)와 제휴계약을 체결, 코제너레이션 시스템의 컨설팅부터 건설, 운용, 보수관리까지의 일관 수주·서비스 체제를 구축했다.
3사에 의한 실적으로써 도치기현의 플라스틱 공장 시스템을 1억 수천만엔에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제안활동을 전개하여 시스템 수주 획득을 목표로 하는 동시에 오양건설에서는 리뉴얼 공사의 수주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석유, 배럴당 28달러 선이면 증산계획
석유수출국기구(OPEC) 의장인 알리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석유장관은 6일 OPEC 바스켓 유가가 배럴당 28달러선이 된다면 증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 장관은 “올 3/4분기와 4/4분기에 예상대로 수요가 다시 치솟고, 유가가 배럴당 28달러선이 된다면 새로운 `유가 밴드제'에 따라 증산을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유 공급량을 조절, 적정 유가를 유도하는 유가 밴드제에 따라 OPEC는 원유 바스켓에 대해 배럴당 22달러에서 28달러까지 폭을 설정할 계획이다.
미 상원 휘발유세 인하 반대
미국 상원은 6일 국제 원유가 급등에 따른 대응책으로 제시된 연방 휘발유세 인하를 거부했다. 상원은 이날 1조8천3백억달러 규모의 2001회계연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휘발유세 인하에 따른 세입 감소분을 반영하지 않은 예산 계획을 표결에 부쳐 66표 대 34표로 채택했다.
의회의 예산 계획은 비록 구속력은 없고 대통령의 서명도 필요없지만 그동안 조지 부시 텍사스 주지사와 의회 공화당 지도부가 연방 휘발유세의 폐지 내지는 삭감을 강력히 주장해 왔다는 점에서 상당한 정치적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란, 원유 증산 관련 사우디 비난
이란 언론들은 2일 초강대국 미국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원유 증산을 강요했으며 사우디 아라비아가 이같은 미국의 정책을 주도적으로 실행 했다며 강력 비난했다.
이슬람 근본주의파 신문인 호무리-에슬라미는 “사우디는 워싱턴의 정책을 수행 하고 있음을 입증했으며 바로 그 때문에 OPEC은 미국이 강요한 결정들을 따라서는 안된다"면서 OPEC 회원국중 이란만 미국의 강요를 단호히 거부했다고 강조했다.
“카다피가 OPEC 테러사건 지시”
독일의 한 테러 용의자가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를 지난 75년 3명의 사망자를 낸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장 테러사건을 지시했던 장본인으로 지목할 계획이라고 독일 언론이 보도했다.
OPEC 회의장 테러의 용의자로 체포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한스-요아킴 클라인씨의 변호인 에베르하르트 켐프 변호사는 2일자 일간 벨트 암 존탁과 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미국, 심해.북극 메탄 개발
미국은 심해 바닥과 북극 동토층에 매장돼 있는 메탄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심해 바닥과 북극 동토층에는 얼음처럼 얼어 있는 메탄이 매장돼 있으며 모든 화석 연료의 두배 이상에 해당되는 에너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국 의회는 급격한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지 않고 이 메탄 에너지를 개발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우선 약 5천만달러의 예산을 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