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유(대표 허동수 부회장)는 6시그마 경영혁신 활동을 전담할 마스터블랙벨트 후보 10명과 블랙벨트 후보 46명을 배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LG강남타워에서 6시그마 활동 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와 6시그마 경영혁신 추진을 선언하는 6시그마 오픈 포럼(Six Sigma Open Forum)을 개최하고 올해 70여개의 개선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서 1기 양성과정을 마친 마스터블랙벨트 6명과 블랙벨트 29명은 ‘여수공장 바향족공정 히터의 최적관리로 효율 향상’ 등 4개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이를 통해 연간 19억여원의 효율성 제고와 수익성 향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허동수 LG그룹 부회장은 이날 강평을 통해 “6시그마는 일과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업에서 정착되어 유지되는 혁신지원 활동"이라고 전제한 뒤 “6시그마 활동을 통해 회사 전체의 문제 해결 능력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향상시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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