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36주년을 맞아 정연욱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는 15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과 지역관리소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정연욱 사장은 이날 창립 기념사에서 “오늘의 경남에너지가 있기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주신 임직원과 지역관리소 직원 그리고 퇴직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서 아낌없는 애정과 격려를 보내주신 고객들과 주주 여러분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또 “임직원 모두의 단합된 열정과 도전정신을 통해 여기까지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해 불안정한 주변환경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위기관리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또 한번의 도약을 이룰 것”을 주문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부단한 노력과 연구개발로 회사의 발전에 기여한 모범사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25년, 20년, 15년 등 장기근속 사원에 대한 근속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그리고 신속한 민원처리와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고객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킨 지역관리소의 모범직원에 대한 시상과 올해 상반기 고등급 COP활동 9건에 대한 시상도 함께 실시됐다.

기념식 후 사내 식당에서 전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창립기념일을 축하하는 조촐한 자축연 행사도 마련됐다.

경남에너지는 지난 1972년 7월16일 창립해 36년간 오직 에너지 산업에만 매진해 왔다. 현재 창원, 마산, 김해시, 함안군 등 7개시 3개군 42만 수용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2007년 말 판매량 638,000천㎥, 매출액 3,890억원의 견실한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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