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용 특수가스제조업체인 (주)소디프신소재(대표 조백인·하영환)가 지난 15일 독일의 린데일렉트로닉스와 SiH4(모노실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계약은 1,616억원 규모이며 소디프신소재는 2010년부터 2014년말까지 5년간 매년 계약금액의 20%씩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총 300톤의 SiH4 생산규모를 갖춘 소디프신소재는 오는 2009년까지2,000톤의 추가 제조설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SiH4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이 회사는 생산 규모면에서 세계적인 제조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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