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평택생산기지 북측 공유수면 매립공사 호안제체 및 연약지반 침하 안정관리에 대한 용역을 발주했다.

추정가 약 28억 규모인 이번 용역은 오는 2004년 4월까지로 낙찰사는 지반조사 및 계측·분석등에 관한 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용역에 대해 가스공사는 내달 17일까지 사업수행능력 평가서를 접수받아 적격자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 입찰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며 이달 25일 내용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용역 입찰자격으로는 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도급을 허용하되 공동수급체 구성원은 건설부문의 토질 및 기초분야에 신고한 엔지니어링 활동주체의 자격을 갖춘 업체면 가능하다.

또한 공고일 기준 최근 5년 이내 단일계약건으로 용역완성금액 2억원 이상의 용역실적이 있는 업체로 호안제체 또는 연약지반 안정 계측관리용역 실적이 있는 업체면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용역은 예정가격 이하의 최저가 입찰자순으로 적격심사결과 종합평점이 85점 이상인 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할 계획이며 내달말경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