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중순부터 강원도 홍천군이 도시가스 공급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일 황영철(홍천-횡성) 국회의원 주재로 서울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오는 9월17일부터 홍천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이 개시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날 황 의원은 주요 수요처인 하이트맥주 공장에 대한 공급에 이어 홍천읍내에도 올해 안에 도시가스 공급이 시작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횡성군에도 천연가스가 조기에 공급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사는 지사의 사회환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지역 주민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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