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분기 동안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총 5만8천2백56건의 무료점검과 1만8백35건의 요청점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점검은 검사대상에서 제외된 LPG사용시설을 대상으로 했으며, 지난해 지적시설 4만7천1백42개소 중 1만2천8백13개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요청점검은 전년동기대비 39%가 감소됐고, 기존건축물 요청점검 비율이 전년동기대비 7% 감소했다.

이에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4월 건축법에 가스시설 확인의 관련조항이 폐지됨에 따라 일부 지자체에서 요청점검에 의한 신규건축물 가스시설의 확인절차를 생략했다”며 요청점검 감소원인을 설명했다.

한편 신규건축물 지적시설에 대해서는 1천5백84개소가 재점검 됐다.

아울러 가스안전공사는 향후 중점추진 사항으로 지적시설에 대한 무료점검을 행정관청 및 가스공급자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요청점검은 이미 지역본부 및 지사에서 시행되고 있는 ‘요청점검 활성화 추진계획’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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