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빙기대비 가스안전관리 강화대책 추진결과를 발표했다.

추진결과에 따르면 1단계 시설소유자 자체점검에서는 도시가스 및 LPG시설 6천8백44개소가 점검을 이행했고, 2단계 주요 공급시설 수시 검사는 도시가스배관 3천1백59㎞, LPG충전소 4백25개소, 타공사 현장 84곳 등이 검사됐다.

또 3단계 99년 지적시설 확인점검에서는 LPG충전소 및 판매소 66개소와 청소년 수련시설 36개소 등이 점검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점검결과 불합격 등의 지적을 받은 시설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본부 및 지사의 실정에 맞게 개선하기로 했고, 지적시설이 조기에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함으로써 다가올 우기에 대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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