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대표 김치형)의 자원개발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SK가스는 미국 멕시코만 심해 4개 탐사사업을 위해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SK에너지 카자흐스탄 지사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3월 SK가스 자원개발본부장으로 부임한 황인구 본부장이 미국 현지법인 SK가스 America Ltd 대표를 맡게 됐다.

미국 델라웨어주에 소재를 두고 있는 SK가스 아메리카는 SK가스에서 100% 출자한 회사다. 종전 계열회사가 262개사에서 1개 늘어 총 263개사가 됐다.

SK가스의 관계자는 “미국 현지법인의 탐사사업에서 필요할 때마다 증자를 통해 투자자금을 계속 증액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가스의 멕시코만 심해 탐사사업은 지난 2월말 공시의 후속조치로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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