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디스플레이, 반도체 분야의 세미나·컨퍼런스 전문 그룹인 아이티컨퍼런스(대표 김홍덕)가 오는 23일 ‘솔라·PV 서밋 코리아 2008’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태양광 분야 시장 조사 기관인 ‘럭스리서치(Lux Research)’의 2008년 태양광 시장 동향 및 전망,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소분자 유기 태양전지(PV) 현황 및 전망 등 관련 분야 기술, 시장동향 및 상업화 전략에 대한 발표로 이뤄진다.

태양광 분야 시장 조사 기관인 럭스 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각국 정부의 지원과 강력한 신기술로 급성장을 이뤄온 PV시장은 2008년 말에서 2010년까지 과잉공급에 따른 침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무기 박막 PV가 상용화되는 2000년에서 2006년까지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미달이었지만 2년 후엔 공급과잉 대비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이 분야에 대한 업체들의 투자는 2006년까지 약 4억8,000만 달러에서 2007년에 13억6,000만 달러까지 증가됐다. 시장 규모도 2006년의 18.6%의 성장세가 2007년에 13%로 다소 줄어들었지만 2012년에는 28%로 급상승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전시 업체 등록 및 컨퍼런스 등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솔라·서밋 코리아 공식홈페이지 (www.it-conference.net/event/spsk2008, 3473-6369) 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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