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1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보급된 82개 태양열설비에 대해 ‘찾아가는 A/S’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의 설비이용 편익을 제공하고 정부지원 신재생설비의 책임감 있는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의 설치비 지원 및 관리를 통해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보급된 82개 태양열설비를 대상으로 기술력이 검증된 14개 태양열설비 A/S 지정업체가 사전점검 및 노후부품 교체 등을 실시한다.

A/S 지정업체들은 지난 8일 사전회의를 통해 효율적 물량배정 및 A/S 수행을 위한 논의를 마쳤으며 성공적인 A/S 수행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다짐했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국민들의 신재생에너지설비 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설비 A/S통합신고센터’를 설치해 작년 7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태양광·태양열·풍력 등 원별 A/S전담기관을 지정해 A/S처리의 품질을 확보하고 신속ㆍ정확한 A/S 처리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등 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A/S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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