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실 정장섭 실장을 비롯, 에특회계 예산 지원기관 담당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1년 에특회계 예산요구 편성 및 중장기 운용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에서 각각의 공공기관들은 2001년 예산 요구사항을 프리젠테이션 방식으로 발표했으며, 이와 관련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01년 예산자원을 보조부문 5백75억원, 융자부문 6백35억원으로 요구했다. 안전공사의 예산 요구현황을 보면 보조부문은 한국가스안전공사보조비 5백61억원, 첨단 가스안전기술 인프라 구축 사업비 14억원이고, 융자부문은 가스유통구조개선사업비 1백70억원, LPG공급방식개선사업비 1백50억원, 도시가스시설개선사업비 3백억원, 검사기관시설개선사업 15억원 등이다.

전문위원으로 참석한 김영덕 박사는 “급증하고 있는 취급부주의 가스사고에 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사용자들의 안전의식을 창달하는 휴먼웨어를 적극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스안전공사 김정한 기획관리이사는 향후 중장기 역점사업으로 첨단 가스안전기술 인프라구축과 안전관리 종합평가제 정착 을 통한 선진국형 자율안전관리체제를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