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손기락)이 최근 한국전력공사 인천 화력발전처 3, 4호기 발전설비에 Y2K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분산제어시스템(MASTER P-3000)을 성공적으로 구축, 지난 6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구축한 MASTER P-3000은 기존에 설치된 노후 시스템을 대체하고 Y2K문제를 완전 해결한 제품으로 발전설비가 가동될 때 설비에 대한 모든 자료를 수집, 관리하는 데이터 로거시스템(DLS:Data Logger System)기능을 하게 된다.

또한 이번에 구축한 분산제어시스템은 LG산전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제품으로 서로 다른 기종과의 호환이 가능하고 상위컴퓨터와 통신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 및 완벽한 한글 처리기능이 있는 첨단 제어설비다.

한편 LG산전의 MASTER P-3000은 평택 화력발전처, 울산 화력발전처, 북제주 화력발전처등에 현재 설치돼 운전중에 있어 제품의 신뢰성 및 우수성은 이미 입증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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