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산불지역 3,800만원 지원

안전公, 2백69세대 가스시설 무료설치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가스관련업계는 지난 한달 동안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의 2백69가구를 대상으로 3천8백만원 상당의 예산을 지원, 긴급지원 및 가스시설 무료설치에 나섰다.

복구사업은 강릉시 1백50세대를 비롯하여, 삼척시 43세대, 고성군 64세대, 동해시 12세대 등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지원된 실적 내역을 보면 가스안전공사에서 43명, LPG판매소 30명, 시공업소 19명 등이 투입돼 LPG용기 2백69개, 조정기 2백69개, 연소기 2백68대, 퓨즈콕 2백69개, 호스(롤) 53개 등의 가스용품을 설치했다.

이와 관련 (주)LG가스가 1천7백50만원 상당의 20㎏용기(가스포함) 3백50개를, (주)SK가스도 1천7백50만원 상당의 가스렌지 3백50대를 지원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가스안전공사는 한국방송공사에 산불재해지역 이재민돕기 성금으로 3백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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