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 사랑나눔 봉사단 20여명은 지난달 29일 울산 북구 염포로에서 은행나무 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생명의숲(이사장 황두환)과 울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맹택)이 주관했으며 SK에너지의 행복봉사팀과 파워봉사팀, 삼성정밀화학 기업봉사단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울산시설관리공단(가로녹지팀장 류종환)에서 준비한 장비(긴 막대기, 차량 등)로 은행을 털어주면 바닥에 떨어진 열매들을 장갑과 토시 등 안전복장을 갖추고 마대에 주워 담는 활동을 펼쳤다. 일부 봉사자들은 작업하는 봉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통제를 하는 등 봉사자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분담했다.

이날 은행나무 열매 털기 행사로 20여 그루에서 10마대(400kg) 가량의 은행열매를 수거했는데 ‘은행나무열매 털기’를 해 거둬들인 열매를 팔아서 번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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