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G충전용 Compressor 보급에 최적

30여년의 기술력과 전국적 A/S망 갖춰 (주)센추리

압축기 및 냉동기 전문 생산회사 (주)센추리(대표 원하연)가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일본 I.H.I사와의 기술제휴로 CNG충전용 Compressor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센추리가 CNG충전용 Com-pressor 보급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30년 넘은 압축기 전문 생산기술과 환경과 공기를 소중히하는 기업의 이념이 어우러진 데서 기인한다.

센추리에서 보급을 추진 중인 CNG충전용 Compressor는 일본 I.H.I사의 고유기술인 무급유(Oil-Free) 타입이며, 마찰에 대한 저항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합성수지를 채택해 안정된 운전을 실현하고 있다. 또 압축 가스에 Oil이 전혀 섞여 들여가지 않는 무급유 타입은 Oil이 섞이지 않는 천연가스를 보급, 완벽한 환경친화적인 에너지의 공급할 수 있게 했다.

또 실린더 밸브에 저항력이 강한 특수 합성수지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공냉식 팬의 방향을 바꿔 저소음(60∼70dB)을 가능케 했다. 아울러 좌우의 균형을 맞춘 수평 구조로 설계해 진동을 줄였으며 다른 구조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도록 했다. 이 외에도 가스의 온도와 압력을 감지해 이상시 By-Pass회로를 구성함과 아울러 미세한 가스누출도 감지하는 가스 검출기를 장착해 안정성을 높여주고 있다.

센추리는 올해까지는 일본 I.H.I에서 CNG충전용 Compressor의 본체를 수입할 것이지만 앞으로는 국산화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는 ‘2002년 월드컵 개최도시에 환경오염의 주범인 대형 디젤버스를 CNG 버스로 대체하겠다’는 정부의 NGV 보급 정책의 목표달성과도 맞물리는 계획이라 할 수 있다.

CNG충전용 Compressor의 국산화야말로 NGV 사업 발전의 근간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1968년 회사창립 이래 산업용 Compressor 생산에 전력을 다해온 기술력과 전국 17개 영업소 산하 3백57개의 서비스 지정점은 센추리가 CNG충전용 Compressor 보급을 위해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센추리도 이에 만족하지 않고 CNG충전용 Compressor의 국산화와 보다 안전하고 우수한 Compressor의 보급을 위해 힘찬 행보를 늦추지 않고 있다.

조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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