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은 하절기 가스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이달 12일부터 20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도시가스(주)와 합동으로 관내 도시가스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강동구내의 31개소 시설(지역정압기 25개소, 지하철 공사장 1개소, 기타 공사장5개소)이 점검 대상으로 지정됐다.

주요점검사항은 공급시설의 정기점검, 수시점검, 순회점검의 실시여부 확인 정압기실 원방감시기능 적정여부 및 운영관리 상태 지하철과 기타 공사장의 도시가스 공급관 안전조치 상태 등이다.

또한 강동구청은 풍수해 침수로 인한 가스시설 피해와 휴가철 가스시설의 방치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가스안전공사, 소방서와 합동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취약시설)에 대한 가스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내 27개소 2백70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기준 준수 여부, 안전관리자 상주 및 일상점검 여부, 가스 누설로 인한 위해요인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