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과정은 우리나라가 원자력 기술자립을 이루기까지 추진한 정책과 개발한 기술, 그 과정에서 체득한 경험 등을 전수하기 위한 전문가의 강의와 토론으로 이뤄진다. 10월 9~11일 사흘간은 KOICA에서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0월12일부터 28일까지 원자력연구원이 교육을 맡게 된다.
알제리, 방글라데시, 몽고, 미얀마, 파카스탄,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이집트 등 9개국 18명의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동안 고리원전과 원자력연료, 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 산업시설을 견학하고 경주 공주 부여의 문화 유적지를 방문하는 등 한국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