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가스관련기관 및 업계에서는 우기를 대비해 가스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점검 대상은 도시가스 지역정압기, 타공사 현장, LPG충전소, 집단공급시설 등이다.

세부추진 계획을 보면 우선 6월부터 7월까지 주요 가스공급시설 1천1백52개소를 대상으로 시·도에서 수시검사를 하고, 지적시설 4백54개소를 중점적으로 확인 점검한다.

아울러 가스안전공사에서도 수시로 안전점검과 정신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6월초에는 가스안전공사, 가스공사, 기기협회, 도시가스협회, LPG관련협회 등이 참가한 가운데 ‘긴급복구지원협의회' 사전 간담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러한 우기대비 안전관리 강화대책은 여름철 태풍 및 장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해시 신속한 긴급복구를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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