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공급기업인 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가 환경올림픽인 람사르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경상남도에 천연가스 차량을 기증했다.

경남에너지는 13일 경남도청에서 김태호 도지사와 정연욱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가스 차량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은 10월28일부터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 환경올림픽인 람사르 총회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한편 고유가를 극복하고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통한 기후변화 실천 등 환경수부 도시인 경상남도의 위상제고와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회사 이미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에너지에 따르면 CNG 개조 차량은 대기환경오염 물질인 미세먼지를 최소화하고 휘발유 대비 60% 이상의 연료비 절감 효과(월 3,000Km 운행 시, 연간 360만원 경감)가 있으며

원료로 사용되는 천연가스는 친환경 에너지로서 경제성, 안전성에서도 우수함을 자랑한다.

경남에너지는 지난 5월 창원시청과 마산시 보건소에도 천연가스 차량 기증 및 개조지원을 실시했으며 람사르총회 외국인 참석자를 위한 안내 서포터즈 참여, 람사르재단 기후변화 국제심포지엄 후원, 지역습지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람사르총회 기간 중인 11월1일 총회의 의미를 되살리고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어린이 미술대회도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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