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소비자포럼(대표 김문환, 이기춘, 박명희)이 오는 17일 '저탄소 경제와 소비자'를주제로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제6차 포럼을 개최한다.

'소비자중심의 경제사회 구축’을 비전으로 하는 한국미래소비자포럼은 지난해 12월 발족됐으며 그 동안 다섯 차례의 세미나 및 조찬 강연을 개최했다. 주요 회원은 기업, 사업자 협회, 소비자단체, 학계, 정치계, 법조계, 언론계, 정부 기관 등 각계각층 리더급 인사 2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제6차 포럼은 박명희 대표(한국소비자원장)의 사회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환경경영연구소 김현진 소장의 강연에 이어 참가자들의 질문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김현진 소장은 '저탄소 경제와 소비자'를 주제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환경혁명이 소비자와 기업, 국가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에 대해 환경 및 에너지 전문가의 식견과 소신을 피력할 예정이다.

현재 김 소장은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 등을 거쳐 지난 3월부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와 대학원 부설 환경경영연구소 소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기업 CEO, 학계, 언론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정부기관 등 다양한 계층에서 활약중인 80여명의 리더가 참석해 활발한 질문과 토의를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미래소비자포럼 이메일(csforum@kca.go.kr)로 문의, 신청하면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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