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피에너지(대표 김호기)의 부설연구소의 소장으로 있는 김성국 박사는 “깨끗한 에너지, 깨끗한 세상”이라는 당사의 슬로건이 실제 실현에 한걸음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김성국 에스앤피에너지 박사는 온실가스 중 공기를 정화시키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김성국 박사는 "실험을 통해 작은 에너지를 사용해서 СО2, CH4, N2O 뿐만 아니라 비슷한 효율성으로(90%이상) 수소(H2)와 수증기(H2O)의 분자가 분열되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수증기의 분자를 분열시키는 한 방법인 물의 전기분해 방식으로는 1입방미터의 수소를 얻으려면 4~4.5kWh의 에너지가 사용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동안 1입방미터의 수소를 얻기 위해서 0.1kWh를 쓴다. 따라서 수소는 20~30배 더 싸게 얻을 수 있다"라며 "수소가 고가이기 때문에 연료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고 수소 에너지는 깨끗(연소 시 물 형성)할 뿐만 아니라 물 자원이 무한적으로 흔하니까 무한에너지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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