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용지 제조회사인 페이퍼코리아(사장 이명철)가 오는 28일 군산시 조촌동 2번지 페이퍼코리아 공장내에서 계열사인 (주)나투라파워를 통해 150억원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을 가진다.


이번에 준공하는 연료전지 발전소는 지난 3월 14일 포스코파워와의 연료전지 발전소 구축을 위한 본계약 체결이후 착공된 것으로 페이퍼코리아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설립한 신설법인 나투라파워가 운영한다.

 

준공되는 발전설비는 시간당 최대 1,2MW의 전력생산이 가능한 용융탄산염(MCFC) 발전용 연료전지 설비 2대이다.

 

연간 생산량 목표는 약 1만9,000MWh로 주거용 아파트 5,000세대에 전력공급이 가능한 규모다.

내년에는 올해 도입되는 설비 발전량에 상응하는 2,4MW 규모의 설비 1대를 추가로 구축하고 향후 연료전지 사업을 회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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