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홀딩스의 증평공장 전경.
최근 태양전지 양산제품 첫 출하를 한 신성홀딩스는 태양전지사업의 본격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발표한다.
 
반도체 및 FPD산업 발전의 리더에서 태양전지 전문기업으로 변신한 신성홀딩스(대표 이완근)는 차세대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산업의 핵심인 태양전지 사업에 진출하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28일 ‘태양전지 증평공장 1기 준공식 및 2기 기공식’을 개최한다.

신성홀딩스는 지난 2007년 태양전지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연간 50㎿의 태양전지 생산공장을 완공했으며 지난 9월 시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준공식 및 기공식에서는 태양전지모듈 및 태양광발전시스템 기업을 대상으로 양산라인 투어와 양산제품의 품질테스트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신성홀딩스는 지난 9월 현대중공업과 1,260만달러 규모의 태양전지 판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증평 태양전지 공장 양산개시 23일 만에 태양전지를 생산·납품했다. 이번에 납품된 태양전지는 태양광의 에너지 변환 효율이 16%인 고효율 단결정 태양전지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