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종신)은 지난 30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2008 지속가능경영대상’ 최초보고서 발간부문에서 대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인간환경기술을 중시하는 세계 최우수 발전회사’라는 기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구해 왔으며 수력과 원자력을 기반으로 하는 안정적 전력공급은 물론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 청렴도 제고를 위한 윤리경영, 지역과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 경영 등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지금까지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종합하고 이를 배포해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제고를 위해 노력해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신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한수원의 지속가능경영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라며 "향후에도 주주, 고객, 협력업체, 지역사회,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한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한편 지속가능경영은 단기적 이익추구보다 장기적으로 존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윤리, 사회, 환경적 가치의 실현 및 혁신과 창조를 추구하는 세계적인 경영흐름이며 지경부는 우수 실천기업을 발굴, 장려하기 위해 2006년부터 정부포상으로 지속가능경영대상을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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